전주국제영화제, 지역 메타버스 제작 협업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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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지역 메타버스 제작 협업모델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10.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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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 ‘기생충’,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전주지역 주요 촬영지가 확장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로 구현된다. 시는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획과 실습을 교육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10차시)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주 영화·영상 콘텐츠 메타버스 구축’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IT기업인 ㈜텔로스, 전주영상위원회와 ‘전주씨네버스(CINEma+metaVERSE)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협업모델 공모전’에 ‘영화·영상도시, 전주’를 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씨네버스 추진단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5000만원의 국비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심규문 도시공간혁신추진단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가상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고, 영화제 연계를 통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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