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전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인생 설계와 환경정책 등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시는 지난 4일 청년 거점공간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희망단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로 발굴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안된 6개 정책사업은 ▲청년센터 서포트팀 운영 ▲Reusable Cup(재사용 컵)을 통한 일회용쓰레기 줄이기 ▲전주시 장애인 친화음식점 개편 ▲환경 살리Go, 청년 살리Go! ▲전주시 인생설계 청년학교 ▲28% 청년 단기 적금이다.
시는 사전 선호도조사와 발표회 점수를 합산해 오는 12월로 예정된 청년희망단 해단식에서 우수정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은 향후 부서별로 타 사업과의 중복 여부와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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