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경미 범죄 1명 훈방
소외층 청소년 2명 지원 결정
소외층 청소년 2명 지원 결정
군산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 2022년 제5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에 대해 감경처분을 통해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태호 서장은 “소년 사건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통해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 여부를 적극 검토해 청소년에게 낙인이 아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생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지원해 청소년의 선도·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자치경찰 사무)은 선도심사위원회에서 처분결정을 받은 학생이 재범을 일으키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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