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오는 10월 21일까지 관내 대형 판매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사망 7명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대형 판매시설의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물 특성을 반영한 화재 안전 강화방안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대형 판매시설은 시설 내부에 판매물품 등 많은 가연물을 적재하고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하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