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미국LA 일정 계기로 전북경제 수출 큰길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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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미국LA 일정 계기로 전북경제 수출 큰길 열릴 것”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0.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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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LA를 방문해 한남체인 1천만 달러 수출계약 및 LA한인상공회의소 경제교류협력 MOU 체결, 호남출신 기업인 대상 간담회 등 방미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전북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며, “금번 미국LA 일정을 계기로 1천만 달러 수출계약 계약을 비롯해 전북의 농수산물 등 수출을 위한 큰길이 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실국장에게 기업·투자유치 홍보시 자연재해 긍정통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기업유치 사례, 포스코 포항제철소 태풍 침수 피해 등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투자유치 및 기업활동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태풍, 가뭄, 지진 등 자연재해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도의 자연적 여건을 기업·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는 ”단순한 사례 제시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재해 관련 정부 통계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와 논리적 비교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민신문고 및 내부 행정포탈을 통해 도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제안제도가 운영중이나, 대부분 소관부서 검토단계에서 사장되거나, 우수제안 선정 이후에도 추진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도정 아이디어 실행 활성화를 위해 소관부서 답변 의무화방안을 마련하고, 간부회의 보고 안건화 등 분기별 점검체계를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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