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주세계문화주간’ 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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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주세계문화주간’ 행사 마무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9.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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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전주세계문화주간 행사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전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테마로 일주일 동안 진행된 ‘전주이탈리아문화주간-챠오, 전주’(이하 ‘챠오, 전주’)가 역대 최다인 연인원 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 국제교류사업인 ‘세계문화주간’은 올해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주한상공회의소, 이탈리아관광청 및 10개의 이탈리아브랜드와 3개의 전주브랜드의 후원으로 1주일 동안 전주시 전역에서 개최됐다.

이번 ‘챠오, 전주’는 지난 23일 전주향교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방송인인 알베르토 몬디의 사회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대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또한 연화정도서관에서 열린 이탈리아문학주간에서는 160여권의 이탈리아 문학작품이 소개됐다. 특히 연화루에서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된 박상진 부산외대 교수의 ‘단테와 신곡’ 강좌가 열렸으며, 여행작가들의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강좌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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