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안전사고 예방은 지나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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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안전사고 예방은 지나칠 정도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9.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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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가 29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02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전주 에코시티지역 포레나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2021년 6월 광주 해체공사장 붕괴사고와 2022년 1월 광주 아이파크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선제적으로 지나칠 정도로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점검활동에서 함께 참가한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전문가들과 안전난간,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전기작업에 대한 위험 방지, 가스용접 등의 작업·용기 보관의 적정성,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세밀하게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육안 점검으로는 한계가 있는 콘크리트 강도, 철근 배근 측정 등을 위해 슈미트 해머, 철근 탐사기, 열화상 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더욱 정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한편, 올해 전북도가 실시하는 2022년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국가안전대진단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정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올해는 도민 의견수렴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점검대상 선정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 민간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고, 검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실시했으며,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도내 1,500여 개소 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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