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노인층 노리는 보이스피싱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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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 노인층 노리는 보이스피싱 차단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9.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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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삼천지구대
복지관 등 방문 유형별 사례 
안내·대처 방안 자세히 알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삼천지구대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범죄자들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에 미숙하고 정보수집 및 대처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노인층을 주로 노리고 있다.

지구대는 먼저, 공원이나 노인복지관 등 노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형별 보이스피싱 사례 안내 및 범죄 피해 대처 방안에 대해 상세히 알리고 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 등을 돌며 노인들이 고액현금 인출시 세심한 관심을 갖고 1차적으로 피해 예방이 될 수 있도록 범죄 의심이 될 때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식 삼천지구대장은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고 힘들어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금융기관 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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