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외사계는 지난 26일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 이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및 보이스피싱 범죄의 예방법과 피해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결혼 이주여성은 양육·취업 활동 등 바쁜 생활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산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중도입국자녀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태호 서장은 “한국에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의 안전한 한국 생활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며 정성을 다하는 군산경찰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