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은 범죄·폭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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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은 범죄·폭력입니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9.27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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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합동 캠페인 등
범죄 예방·홍보활동 전개
학생 대상 교육 등 적극 나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스토킹 신고 활성화 및 인식개선 등 스토킹 피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완산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연인 또는 청년층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한 것을 고려해 학교·학원 등 주변에서 스토킹 범죄 예방·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스토킹은 범죄이며 폭력이다’란 주제로 관내 학교(81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킹 발생 시 대처요령 및 경찰의 보호조치에 대해 설명하는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자체 제작한 스토킹 교육자료를 활용해 스토킹처벌법의 주요내용과 예방 및 대처요령,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스토킹 범죄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이나 그의 가족 등을 지속해서 따라다니거나 지켜보는 행위 등으로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으로 스토킹처벌법은 2021년10월21일 시행돼 올해 1년을 맞는다.
스토킹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되며 흉기로 위협 시는 가중 처벌된다.
그리고 스토킹 범죄에 대한 응급조치와 긴급응급조치 그리고 잠정조치를 하고 있다는 점에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과 함께 반드시 처벌된다는 법적조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헌수 서장은 “전주완산경찰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 현장출동부터 사건 종결까지 3단계 보고·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평안한 일상을 위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든든한 완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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