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황철호 부시장이 22일 나운배수지, 군산호수 등 수도시설과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장에 대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나운배수지는 군산 시내권역에 3만톤의 생활용수와 일반산업단지에 1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급수시설로 시설장 기계설비, 운영시스템, 배수지 청소 등 관리상태와 안전상에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상급수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월명호수를 방문하고 제방 및 취수시설, 여수토 등 주요 시설 점검과 강우재해 관련 수위조정 및 재해위험지역 자동경보시스템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추가 점검했다.
월명호수는 1985년 금강광역상수도 통수로 1999년 상수도 보호구역이 해제되고 지금은 비상급수용으로 관리되고 있다.
황 부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군산시민에게 공급될수 있도록 배수지 시설관리와 노후관의 적기 교체 등 수돗물 공급에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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