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재학생은 누구나 단돈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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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재학생은 누구나 단돈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밥을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9.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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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재학생들에게 개강기간에 매일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군산대학교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는데, 쌀을 활용한 아침 간편식을 개발해 시간 부족으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심신이 건강하게 균형잡힌 대학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개강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매일 양질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학기에도 학생들의 접근성 및 편의를 고려해 제2학생회관, 아카데미홀 등 학내 편의점에서 양질의 간편식을 제공했다.
현재에도 군산대학교는 2학기 개강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2학기 행시기간은 8월29일부터 종강일인 12월17일까지 75일간이고, 대학은 양질의 쌀가공식품을 제2학생회관과 아카데미홀에 비치해 학생들이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서, 양질의 아침밥 제공을 통해 재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능률을 올리며, 심신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있어 주목할 만하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이 오래 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캠퍼스활동과 복지향상을 위해 고민해오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이 사업을 시작하자마자부터 신청했고, 이 사업 선정과 함께 전국 대학에서 아주 빠른 시기부터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서 앞으로도 사업을 더 확대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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