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서비스 질적향상 도모와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9월14일부터 10월11일까지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한다. 지난해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숙박업 97개소와 목욕장업 26개소, 세탁업 60개소 총 183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반은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구성했다.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업소별 방문을 통해 조사·평가 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30여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점수화된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업소(백색) 등 3단계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는 11월 전국 지자체에 통보하고, 시는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영업장의 서비스 질적 향상 유도와 함께 정읍시에 대한 이미지 향상 효과까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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