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대피 동선 확보 불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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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대피 동선 확보 불시 점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8.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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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 282개소 대상
비상구 장애물 적치 근절
자율 안전관리 의식 강화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7월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총 282개 여소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 불시검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제한 됐던 건물의 출입구들이 상당수 미개방된 상태로, 유사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고, 비상구 장애물 적치 등 고질적인 관행을 근절하며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피난·방화시설 폐쇄, 장애물 적치행위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추락이 우려되는 비상구에 추락방지 위험 스티커,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또는 안전로프, 경보음 발생장치 등의 안전시설을 다중이용업소는 갖추어야 하며 위반행위시 3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규석 예방안전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안전시설의 정상작동을 위해 관계인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안전관리의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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