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코로나19 재택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관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8월 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이 중단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이 없는 고령의 확진자의 경우 위중한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이 어려워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재택치료관리반은 매일 2회 이상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인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필요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환자가 신속히 진료받고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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