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신선)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간 노인 등 전주시민들이 치매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치매예방교실인 ‘도란도란 두뇌톡톡’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다양한 감각 활동 및 실제 일상생활과 연관된 활동을 통해 노년기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신체기능 촉진으로 점점 퇴화돼 가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전주시 치매예방교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다 지난 6월 재개됐으며, 올해 운영된 총 16회의 치매예방교실에는 8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플러스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가족자조모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29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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