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마철 이후 이삭도열병 예방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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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마철 이후 이삭도열병 예방 철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8.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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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이후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이삭도열병 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도열병 사전방제를 위해 일제출장 진행 및 리플릿 배부와 엠프방송 등 활발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예방관리에 나섰다.
이삭도열병은 이삭이 나오기 전에 방제하면 높은 방제효과를 보인 반면 이삭이 나온 후 방제하면 효과가 낮기 때문에 이삭 나오기 전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

도열병에 약한 품종들은 기온이 높아도 국지성 강우로 인한 다습한 환경, 일조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도열병이 발생할 수 있다.
병이 심해지면 잎이 잿빛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거나 마디도열병, 목도열병 및 이삭도열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지나치게 많은 질소비료를 사용하거나 논두렁의 바랭이와 강아지풀에서 발생한 잡초 도열병이 벼로 전염될 수 있어 논 주변 잡초 방제도 철저하게 요구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벼 잎에 회색 방추형의 반점이 보이는 도열병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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