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내달 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에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추석 연휴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억제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물류 시설, 주거용 컨테이너 등)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합동점검 및 간담회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쪽방,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컨설팅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예방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박덕규 서장은 “추석 연휴 군민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에 힘써 관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소방시설 또는 피난·방화시설의 철저한 관리로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