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폭염 속에서도 고산천 일대 물놀이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의 사전교육을 받고 고산천 물놀이 위험지역에 배치돼 현장 응급처치, 안전조치, 수난사고 예방 순찰 등 최일선에서 든든한 소방지원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고산천 안전지킴이로 피서객들의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덧붙여 피서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이번 달 16일까지 물놀이 지역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산천 3개소(오성교, 남봉교, 대아관광농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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