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코레일 용산역과 무주군 관광활성화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무주군은 3일 용산역 4층 ITX-3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김국철 용산역장, 양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역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관광과 농·특산물 홍보,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군은 용산역에서 운영하는 기차 여행 상품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철도이용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구천동33경, 덕유산, 태권도원 등 무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명소와 머루와인, 찰옥수수 등 맛좋고 건강한 고랭지 농산물을 코레일 용산역과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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