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개선사항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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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개선사항 제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8.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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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농어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
토론회 참석 “기숙사 건립 지원
체류기간 연장 승인 필요” 강조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정철석 조합장은 지난달 28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예정인 농어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초대돼, 오수관촌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문을 발표했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기존의 계절근로자 사업과 다르게 사업자인 오수관촌농협에서 관리 운영하며 농가로부터 신청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해 임실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촌인력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철석 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기숙사 건립 사업 지원과 겨울철 시설원예농가를 위해 체류기간 연장 승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 토론회에 참석한 각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어촌 소규모 및 고령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23년 본 사업 추진 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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