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태풍 대처요령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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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태풍 대처요령 알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8.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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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태풍 ‘트라세’가 북상하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동 요령을 알렸다.
기상청은 태풍 ‘트라세’의 최대풍속이 태풍의 기준(17㎧)에 미치지 못하지만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1일 전했다.

이에 따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태풍 대처요령을 전하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당부했다.
태풍의 대처요령으로는 첫째,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가 잘되는 저지대·상습 침수지역·계곡이나 해안가·교량과 공사장, 간판 및 위험시설물의 낙하위험이 있는 건물 주변으로의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둘째, 가스 차단, 가스 누출에 대비하여 가스 밸브를 점검하고, 비가 내리는 중 정전이 되었을 때는 감전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말아야 한다.
셋째, TV나 라디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난 위험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김현철 서장은 “본격 여름 휴가철에 태풍이 북상중인 만큼 해안과 계곡 천변 등에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태풍으로 인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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