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가을에 파종할 보리와 호밀 종자가 농가에 보급된다.
국립종자원은 올해 보리·호밀 등 농사에 필요한 정부보급종을 21일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은 후 9월 13일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212톤, ▲쌀보리 5품종(누리찰, 새찰, 재안찰, 흰찰, 새쌀보리) 940톤, ▲청보리 1품종(영양) 33톤이며, 호밀은 1품종(곡우) 100톤이다.
보리는 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해 신청가능하고, 호밀은 미소독만 신청가능하며, 구입가격은 20㎏/포 소독기준으로 겉·청보리 2만6,610원(미소독 2만5,060), 쌀보리 2만8,380원(미소독 2만6,830), 호밀 4만 1,590원(미소독)이다.
호밀은 종자 소독약제가 등록돼 있지 않아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한다.
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국산 밀 생산농가에 우선 공급 후 추가신청기간에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시·군별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누리집 www.seed.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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