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에서 전국 최초 민주당 지역위원장 후보 초청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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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서 전국 최초 민주당 지역위원장 후보 초청 간담회 열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7.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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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최초로 더불어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주축이 돼 지역위원장 후보들을 초청해서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당원들과 토론을 하는 간담회가 임실에서 개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 임실축협 3층에서는 임실민주당 혁신을 위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정규 도의원, 이성재 군의회 의장) 주관으로 임순남 지역위원장 후보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선거가 끝나고 민주당이 침체에 빠진 것을 안타까워하는 임실의 권리당원들이 자발적으로 1차 2차 집담회를 개최하고, 여기에 임실에 현역 의원들이 그 뜻에 공감하면서 ‘임실민주당 혁신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이번 지역위원장 선거에서 권리당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희승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임순남 지역위원회가 그동안 많이 와해되고, 지방선거를 통해서 분열된 모습이 있었는데, 앞으로 지역위원회가 단합하고, 당원 동지들의 의견을 물어서소통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후보는 “임순남 지역위원회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세번을(19대는 순창, 남원) 민주당 후보가 패배한 지역이다. 이제는 새롭게 바뀌어야 하고, 임순남 지역위원회를 혁신하기 위해 새로운 사람이 선택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에서는 1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임실지역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상무위원회 구성 ▲읍면 협의회장 선출 ▲임실연락소장 임명 및 연락소 운영 방안에 대해 후보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대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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