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최영일(사진) 제50대 순창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순창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취임식 당일 최영일 군수는 오전 9시 군청사에 들러 부군수, 국장, 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간부소개를 듣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안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군청 간부들과 함께 순창 제일고에 소재한 충혼탑에서 헌화·분향 후 취임식 장소로 이동해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약력 소개에서는 제5대·제6대 순창군의원을 지내며 최연소 순창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14년, 2018년 전라북도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면서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최 군수의 탄탄한 정치 경력과 젊고 참신한 민생중심형 정치인으로서의 이력이 소개됐다.
최 군수는 취임사에서 “순창군민의 뜻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5대 군정목표인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살리기, 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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