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봉사단과 함께 전주 군경묘지 참배 및 정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등 보훈 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지역사회에 보훈가족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이 날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임직원 및 봉사단 20여명은 전주 군경묘지에서 참배 및 분향을 마치고 묘비 닦기, 잡초 정리 및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이어서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렸다.
금일 명패를 달아드린 이애숙님은 국가유공자 故 장중양 님의 배우자로, 故 장중양 님은 월남 전쟁에 파병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이에 대한 공적으로 73. 2월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그 뜻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역 사회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