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민원담당공무원에게 마음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민원담당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2년 민원담당자 힐링 프로그램’을 15~1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완주 상관편백숲과 전주 도자기공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편백나무숲 산림욕, 족욕체험 및 명상 치유, 물레도자기 체험을 통한 촉감 자극으로 스트레스 완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에는 MBTI 검사 및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와 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법, 향기 테라피를 통한 심신 안정 되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민원담당공무원 3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민원담당공무원은 민원인 대면 및 전화응대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이 심해 힐링프로그램을 통한 해소가 필요하다”며 “심리프로그램 참여 및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