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전북미래농정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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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전북미래농정 주인공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6.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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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인 전북은 천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산업사회 버스를 오르지 못해 궁핍하고 산업적으로 혜택을 보지 못했다. 자연스레 인구는 줄어들고 사회기반시설의 보강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새로운 물결은 ‘웰빙시대’라는 사회현상을 만나 전북이 각광을 받고 있다. 

원시적이진 않겠지만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산업사회 고향을 등지고 떠나야 했던 출향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귀농과 귀촌이 잇따르면서 도내 지자체마다 지원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다. 
이번 전북도에서 개최한 미래농정 주역인 농생명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미래농정·농촌활력정책과 신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MZ세대 다운홀미팅’을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결국 미래 농업농촌의 주인공은 젊은이로서 청년농업인 애로사항과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창업농 지원, 청년 귀농·귀촌인 맞춤 지원, 토양오염 개선, 축산관련 문제 해결방안 등이  오간 진중한 토론이었다. 
이와 관련 전북연합신문사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주최하는 ‘2022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이 10회째로 각 지역별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귀농을 꿈꾸고 있는 사람에게 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생명농업이 발전하지 못하면 결국 식량의 자급자족은 물론이고 국가 안위에도 치명적으로 작용될 것이다. 농업인을 존중하고 농업·농촌이 문화적 또는 예술적으로 더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농업계고 또는 전문대 출신의 젊은이가 농업농촌에 거주할 경우 공익혜택을 주어 시골마을에 아기 울음소리가 끊임이 없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전북의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구상하는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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