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자연발화 등 열 축적이 주요 화재원인인 폐기물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는 총 17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는 6억 2000여만원 발생했다고 한다. 폐기물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학적 요인이 7건, 자연적 요인 2건, 부주의 2건 및 기타 2건 순이었으며, 화재의 64.7% 가량이 습도(70%이상)가 비교적 높은 날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폐기물 관련시설 소방특별조사 ▲취약대상 119안전센터장 화재안전 컨설팅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예방 홍보 추진 ▲주요 폐기물 관련시설 예방순찰 확대 등이다.
전두표 서장은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김제시 관내 폐기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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