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핵심 강소농 1000명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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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 '핵심 강소농 1000명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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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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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2015년까지 핵심 강소농 1000명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이건식 김제시장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품목별 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실시한 '강소농 육성 특별교육'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강소농 육성은 선진국에 비해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잠재 경쟁력을 갖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과 미생물농법, 토양검정, 조직배양, 경영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영농규모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의 경영혁신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까지 1000명의 핵심 강소농을 육성해 해마다 10%이상의 소득 향상을 이뤄 김제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선진국과 비교해 영농규모화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김제시의 농업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잠재력이 있는 농업인을 발굴해 농촌진흥조직의 역량을 집중 지원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육성 전문가를 초빙해 ‘강소농 육성의 필요성과 사업추진방향’을 직접 듣는 한편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김제시의 지원방안 설명과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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