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 이하 ‘연구원’)이 전북지역 농생명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을 돕는다. 연구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2년도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소재 기술지원 수혜기업들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생명(소재·식품·화장품) 분야의 기업에 성분분석·효능평가·인증지원을 통해 기업과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매출확대와 고용 창출의 성과를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으로 도내 농생명기업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3억5000만원의 직간접 매출과 10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오병준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연구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기술지원 강화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고부가가치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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