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총 결과 발표... 최찬욱 의장, 오평근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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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의총 결과 발표... 최찬욱 의장, 오평근 부의장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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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들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남은 임기 한 달여를 맡게 될 의장과 부의장을 선임했다.

이번 의총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위해 사퇴한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 자리를 최찬욱 도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순창군수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영일 전 부의장의 자리는 오평근 도의원이 맡는다.

전주시의원 6선과 전북도의원 1선 등 총 7선의 최찬욱 도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후진양성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전주시의원 재선과 도의원 초선인 오평근 의원도 일찍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의장과 부의장을 의결하는 임시회는 26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찬욱 도의원은 "짧은 임기지만 전북도의회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하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전북도의원의 임기는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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