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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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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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최우수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장려, 2020년 장려, 2021년 우수 등 4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순창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전북도와 순창군은 정부 기관 표창을 확보하게 됐다.

전북도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예비특보시 한단계 빠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재대본 등 비상근무(9회, 13일)를 해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노후주택, 아치판넬 등) 일제조사, 염화칼슘 등 제설재 확보 및 사전살포, 염수 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치(47개소) 전수 점검 등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쉼터(4,245개소) 전체를 운영하고, 한파저감시설(2억2천만 원)을 신규로 설치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 전화와 방문간호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선제적 비상근무 및 사전 예찰활동,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협조와 공무원 및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끌게 됐다"며 "여름철 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철저한 사전준비로 재난재해 피해 제로화 되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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