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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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실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2.05.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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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도입된 ‘사전등록제’는 경찰시스템에 아동 등의 지문과 얼굴,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를 활용하는  제도이다. 18세 미만의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치매 환자 등 실종이 우려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문확인만으로 실종자의 인적사항은 물론 보호자에 대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에게 실종아동 등을 인계하고 신속히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수경찰서는 매년 실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해 사전지문등록을 하고 있으며, 지문 사전등록은 언제든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 Dream 앱’을 다운 받아 집에서 쉽고 편하게 등록할 수도 있다.
양동혁 서장은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를 꼭 기억해 가족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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