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장애학생 기부금 마련 위한 ‘봄봄명상 워크숍’ 성료
상태바
군산대 장애학생 기부금 마련 위한 ‘봄봄명상 워크숍’ 성료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5.12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 前인권보호관 전지수 박사가 장애학생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진행한‘지수쌤의 봄봄명상 워크숍’ 기부금 마련 릴레이를 성료했다.  
이 릴레이 행사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10시간에 걸쳐 요가쿨라(홍대본점)에서 요가지도자와 명상안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수익금 120만원은 군산대학교발전지원재단 장애학생 장학기금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기부돼 장애인식개선과 권리보장을 개선하는 데 전액 쓰일 예정이다.
“봄에 있는 그대로의 이 순간을 바라봄”을 의미하는 ‘봄봄명상 워크숍’ ▲1일 차(6시간)는 명상의 목적과 명상학 개론 사념처(四念處)와 오장애(五蓋) - 다양한 명상 컨셉과 스토리텔링 명상 시퀀스 기획 실습 수퍼비전 및 피드백의 순서로 진행됐고, ▲2일차(4시간)는 사마타(止, samatha)와 위빠사나(觀, Vipassan) 이론과 실습 경행과 춤명상 이론과 실습, 수료식 순으로 마무리 됐다.  
군산대 노기호 사회과학대학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할 과제”라면서,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날에 맞춰 명상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는 공익적 행사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여한 황정희 원장은 “명상에 대해 조금 더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가가고 안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권경희 선생은 “따뜻한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소중히 나눠드리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예리 선생은 “모든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 유지호 선생은 “다른 사람을 위한, 전 인류를 위한 마음가짐을 다시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지희 선생은 “워크숍을 통해 느낀 자유로운 마음을 이웃과 진심으로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크숍 명상지도자인 전지수 박사는 “명상은 마음愛 사랑을, 세상愛 평화를 실천하는 길이며, 이러한 명상을 통해 장愛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참여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