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웃과 취미도, 공부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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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웃과 취미도, 공부도 함께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4.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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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삼례대명아파트 공동체 주민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대명아파트 공동체는 매주 월요일 밤 리본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수요일은 방과 후 아이들이 모여 영어를 배우는 시간, 목요일엔 꽃과 식물을 이용한 힐링 활동, 일요일 저녁 시간은 반찬동아리 활동으로 한 주를 꽉 채우고 있다.

대명아파트는 올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아파트형·공동체형 공모에 선정됐으며, 리본공예, 키즈영어, 꽃과 함께 힐링, 반찬 만들기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어우르고 있다.
특히, 맛 사랑 반찬동아리(대표 안서영) 회원들은 휴일을 이용한 반찬 만들기 활동으로 주변 홀로어르신들을 찾아 반찬을 나누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르네상스 사업 초기에는 모임을 위한 취미활동에 집중했으나, 현재는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환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명아파트에서도 지구환경을 위해 2021년도에는 고무통 화분 리사이클, 주변 공원 및 도로 환경지킴이 활동,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수거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는 장바구니 이용하기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정례 삼례 대명아파트 대표는 “빨리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 더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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