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국회법상 국회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에는 본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돼 있어 처리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기 직전 의원직 사퇴의 뜻을 밝혔으나, 당 지도부의 만류로 사퇴서는 제출하지 않았었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날 "약속한 대로 국회의원직을 사직하고 자원봉사자로 오늘 봉하마을에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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