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차 내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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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차 내각 발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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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 정황근·고용 이정식
“현안 해결 전문가 판단”
18개 부처 인선 발표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각각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정황근 후보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요직을 두루거친 정통관료 출신으로 농촌정책국장, 청와대 농축산식품 비서관 등을 지내며 농업 정책 전반을 설계하신 분”이라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정식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후보자는 30여년간 노동계에 몸 담으며 한국노총기획조정국장, 사무처장 등을 지낸 노사 관계를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전문가”라며 “노사관계 정립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두 장관 후보 지명을 끝으로 18개 부처 인선 발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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