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학교보건정책 강화 '보건교사 학교 배치 확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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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학교보건정책 강화 '보건교사 학교 배치 확대' 제안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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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교사 확대 배치 등 학교보건정책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천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대면수업과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은 어려웠을 것”이며 “하지만 여전히 학교보건 업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어 천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질병을 예방하고 사후적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인력 확보가 중요하지만, 현실은 보건교사에 의존하는 것이 전부이며, 보건교사마저 배치되지 못한 학교도 많다”고 덧붙였다.
천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및 학교보건에 관해 ▲보건교사 배치를 확대 ▲농어촌 작은학교 보건 업무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보건 및 의료기관 협력 체계 마련 ▲ 학교보건 통합관리 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다.
천 예비후보는 “보건교사 배치율은 70%가 되지 않고 지역별 편차도 매우 큰 상황이며 농어촌 작은학교의 경우 현실적으로 모든 학교에 보건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 대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것과 함께 일상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기 위한 교육행정 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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