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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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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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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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21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 정책수행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개념의 재정립과 앞으로 경쟁력 있는 여성친화도시의 보다 성공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여성친화 감성 도시로서의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의 정책만족도를 높이는 최일선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한수 시장은 “여성친화감성도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시 전체 차원에서 함께 추진해야 하며, 익산 시민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추진하는 사업들을 여성친화적 관점을 견지한 채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사업 자체가 여성친화적 개념이 반영돼 있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검증과 수정,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3년동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도시의 감성을 채워가는 여성친화 감성도시 조성을 위해 ,평등, 안전, 건강,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된 익산이라는 4개의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정책의 성주류화 시행, 협치기반 조성 및 활성화, 일-가정 양립지원 기반마련, 시민참여형 안전시스템 구축 등 10대 과제와 58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그간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단계의 정착 및 확산기로 정해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질적으로 향상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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