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경쟁력 강화…전문 농업인 육성 총력
상태바
임실군, 농업경쟁력 강화…전문 농업인 육성 총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3.21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 민 임실군수
심 민 임실군수
임실군이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농업인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교육을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주축이 되어 전문 농업인을 육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런 가운데 농업기술센터는 연초부터 12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본반(벼.고추), 전략작목반(4과정)을 필두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이수 과정인 농업인대학(2과정)을 운영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우리 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기초자치단체 중 하나로 농업인이 부자가 되어야 임실군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해마다 추진하면서 전문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귀농인(5년 이내)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 교육(10회 이상)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 정착 지원사업과 귀농 성공 우수농가와 1:1 맞춤형 멘토.멘티 교육 등 총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반영, 임실군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제기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력 제고 사업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모든 농업인(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은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농촌지원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3-640-2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만큼 농업인들에게 만족스러운 교육이 될 것”이라며“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