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전라북도 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증진을 위한 위해 ‘인싸팡팡 댄스팡팡’ 방송 댄스 배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지난 2020년부터 도 내 시·군 장애인시설 및 단체와 연계하여 방송 댄스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익산, 정읍, 남원, 순창, 고창 지역장애인시설이 참여하여 120명의 여성장애인에게 최신 트렌드의 대중가요를 통한 신나는 댄스 배우기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코로나 19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춤을 추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장애인들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면서 상기된 얼굴로 행복함을 표하였다.

금년도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4개 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32회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전라북도 내 장애인 시설?단체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jbw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병은 관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다각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