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센터장 '내일의 문화기획자 어워드'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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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센터장 '내일의 문화기획자 어워드' 첫 수상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2.03.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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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부산 영도구에서 전국 문화기획자 17인이 주최하고, 부산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가 주관한 제1회 ‘내일의 문화기획자 어워드’ 가 개최되었다.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전주 김성혁씨(문화작업실 시간 대표,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 센터장), 대전 권사랑씨(보슈 대표)는 상패와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혁 센터장은 2012년 효자문화의집을 시작으로 2017년 (사)한국문화의집협회에서 본격적으로 문화기획 실무를 시작했으며 2020년 ‘문화작업실 시간’ 대표로 재직하던 중 ‘인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전주의 성매매집결 단지였던 선미촌을 문화적으로 재생하는 등 주민, 예술인 등과 함께 현장중심의 문화기획활동을 펼쳤다. 

올 해에는 선미촌에 위치한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의 센터장직을 맡게 되면서 도시재생지역의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과감한 변신을 기획, “지역사회에서 문화기획자로 성장하며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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