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미 시인의 시그림 아트북 '이상형과 이상향'과 글마음조각가로 활동하는 김정배 작가의 왼손그림 시화집 '이별 뒤의 외출'에 실린 작품이 오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의 제목은 강윤미 시인의 시 제목 중 하나인 ‘체크 코트를 입을 때 만나는 사람’으로, 왼손그림 시화작품 총 15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하는 강윤미 시인은 201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지난해 겨울 시그림 아트북 '이상형과 이상향'을 출간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에는 김정배 작가가 전하는 왼손그림 강연과 그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인문밴드레이의 시 낭송 재즈공연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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