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 고충 불편 해결에 나섰다.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제 전통시장 내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행정분야, 부패신고·상담, 행정심판, 노동문제(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분야이며 일대일 개별 상담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이동신문고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충 상담을 진행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해 재무관련 금융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제도개선 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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