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3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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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3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총력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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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3회 섬의 날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섬의 날(매년 8월 8일)’은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정부 기념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기념행사로 행정안전부 주최, 전라북도와 군산시 주관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에서 가장 많은 56개(유인섬 16, 무인섬 40)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며 전시?체험을 통한 섬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고 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행사에는 군산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섬에 대한 전시장이 운영되고,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를 직접 관광?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4일(7일간)까지 국민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기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국민 모두가 섬을 통해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같은 기간에 군산에서 펼쳐지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8월 12~15일)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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