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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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 추진 박차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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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수질보전과 지반침하 예방 등을 위한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금강상류지역에 대한 수질이 양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고 구천동과 설천면 일원에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내년 3월 공사 발주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92억원을 들여 오수관로(7.9km)를 교체하고 관로(0.2km)를 보수함으로써 구천동과 설천면 일원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기대된다.
앞서 군은 사업비 153억3700만원을 들여 무주읍과 안성면 일대 하수처리구역의 노후화된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예방과 하수처리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량사업 1단계 사업을 펼친다.
이 구간은 무주읍 읍내리에서 당산리, 안성면 일원 8.8km 구간으로 관로 내 불명수가 유입되고 있는 1.59km 관로를 보수하면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단계 사업은 오는 5월 중 공사가 발주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24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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