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이 집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까지 ‘2022년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생교육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습장소를 확보한 평생학습기관·단체가 10명 이상 모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5회에 걸쳐 진행하면, 시가 강사비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주지역 비영리 평생교육기관·단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imi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 교육 지원으로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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