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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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 날’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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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설 명절 앞두고
모래내시장 화재 안전 점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12일 덕진구 모래내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실시했다.
1월 둘째 주 수요일인 12일에 실시된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공장·물류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의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이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첫 번째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의 대상으로 설 명절 준비를 위해 저장 물류량이 증가하고, 명절 대목 많은 이용객이 찾아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모래내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이날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에서는 전주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전주덕진소방서 직원과 모래내시장전문의용소방대원 등 점검에 필요한 최소인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 점검 체크 리스트 배부 ▲화재 안전 컨설팅 ▲화재 안전 및 생활안전 교육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 매뉴얼 보급 ▲시장 점포 점검 ▲화재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의 사용이 잦고, 점포 간 간격이 좁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취약할 수 있다”라며 “내 점포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주기적인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는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관계인의 자율 안전 점검 문화 정착을 위해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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