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거치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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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거치기간 연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1.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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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요구 현장 목소리 반영
도·진흥원, 올해까지 연장
신규 신청 1년·기존 6개월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거치기간이 올해까지 연장된다.
기업들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출금 상환 등 자금난 완화를 위해 거치기간을 1년간 연장해주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 간 연장 지원한 바 있다.

총 1447억원에 이르는 대출금 거치기간을 1년 간 연장해 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겪고 있는 충격에 대응할 시간을 벌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역시 지속되는 코로나와 기업의 자금사정 또한 나아지지 않는 경영여건으로 연장지원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당초 작년말로 종료되는 거치기간을 올해까지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전라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기업 중 신청기간 동안 원금상환 도래 또는 정상적으로 원금상환 중이며, 2020년부터 2021년에 거치기간 연장 신청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기업은 1년 연장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거치기간 연장지원을 받은 기업에게도 추가지원 한다. 기존 지원이력이 있는 기업은 거치기간 6개월 연장을 추가 지원하며, 거치기간 연장 기간 내 또는 연장 기간 종료 후 1회차 이상 원금을 상환한 기업에 한해서는 1년 연장 한다.
신청은 예산소진 시 까지 상시접수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fund.jbba.kr)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기업은 사전예약 후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자금기술팀(063-711-2021~2)이나 전북도 기업지원과(063-280-3228)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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